DEMONOPHOBIA COMPANY: REDACT

데모노포비아 컴퍼니의 후속작. 리펜트처럼 본편과의 구별을 위해 주로 ‘리덱트’라고 불리는데, Redact는 (기밀, 민감성을 이유로)편집/삭제하다 라는 뜻이다. 약칭은 DMC:RD. 후속작이지만 본편과 스토리적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배경부터가 그동안 세계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인간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장르는 텍스트 어드벤처로, 추리/미스테리 요소가 더해졌다. RPG MAKER MV로 제작되고 스토리 기획과 연출은 남극인의 밥상(=펭귄), 그래픽과 게임 개발은 밀키가 담당해 첫 2인개발 작품이 되었다.

개발시작일은 2025년 4월 8일, 챕터제로 출시될 예정이며 정확한 공개일은 미정이다.

시놉시스

수사본부 ARC(Authoritative Research Central)의 베테랑 수사요원 사라는 간부 제인의 명령에 따라 악마와 관련된 새로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최근 “악마를 보았다"는 제보가 ARC의 정보망에 다수 접수되고 있으며, 이는 마계와 얽힌 지난 사건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 말도 안 되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시작한 여정은 더욱 터무니 없는 일들로 가득 차게 되는데…

당신은 어느 상황에서든, 의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관련문서

등장인물

트리비아

• 24년도에 출시된 게임인 ‘데모노포비아 컴퍼니: 리벰프’가 23년도 게임의 리메이크 작품이라 스토리 확장이 거의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2년만에 세계관 확장이 제대로 된 게임의 개발이 시작된 셈이다.
• 이전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리덱트도 블로그에서 개발일지를 볼 수 있다. 또한 포스타입에 월마다 개발성과를 정리해서 올린다. 개발일지에서 언급된 바로는 밀키는 데모노포비아 컴퍼니 세계관으로 후속작을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펭귄이 끈질기게(?) 권유해서 만들게 됐다고 한다. 구상 자체는 25년 1월부터 나왔다.
• 인트로에서 ‘어떤 살상도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대놓고 명시했기 때문에 데모노포비아 컴퍼니의 전투 시스템 대신 협상과 취조 시스템이 존재하며 체력은 이성 수치로 대체되었다. 개발일지에서 이러한 게임성은 회색도시와 역전재판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언급되었다.
•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이전에 디자인 되었던 캐릭터들을 리뉴얼 해서 세계관에 맞게 역할을 부여한 것이다. 새롭게 디자인 한 캐릭터들은 샤미에, 넬시, 프란시아, 스페이&다이아와 구구. 이 때문에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리덱트가 “부활의장”이라고 종종 불렸다.
• 밀키왈 시간도 자본으로 따지자면 리덱트는 나름 본인 기준으로 AAA 게임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