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노포비아 컴퍼니: 리덱트

DEMONOPHOBIA COMPANY: REDACT

데모노포비아 컴퍼니의 후속작. 리펜트처럼 본편과의 구별을 위해 주로 ‘리덱트’라고 불리는데, Redact는 (기밀, 민감성을 이유로)편집/삭제하다 라는 뜻이다. 약칭은 DMC:RD.

장르는 텍스트 어드벤처로, 추리/미스테리 요소가 더해졌다. 후속작이지만 본편과 스토리적으로 이어지지 않으며 배경부터가 그동안 세계관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인간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RPG MAKER MV로 제작되며 스토리 기획과 연출은 남극인의 밥상(=펭귄), 그래픽과 게임 개발은 밀키가 담당해 첫 2인개발 작품이 되었다. 일부 BGM은 금빛바다 제작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사용했다.

개발시작일은 2025년 4월 8일,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될 예정이며 여름 내로 챕터1을 출시한 후에는 2~3개의 챕터를 묶어 번들로 공개할 계획이다. 로드맵 상으로는 최소한 26년 연말까지 개발을 보고 있는 상태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수사본부 ARC(Authoritative Research Central)의 베테랑 수사요원 사라는 간부 제인의 명령에 따라 악마와 관련된 새로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최근 “악마를 보았다"는 제보가 ARC의 정보망에 다수 접수되고 있으며, 이는 마계와 얽힌 지난 사건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 말도 안 되는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시작한 여정은 더욱 터무니 없는 일들로 가득 차게 되는데…

당신은 어느 상황에서든, 의심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24년도에 출시된 게임인 ‘데모노포비아 컴퍼니: 리벰프’가 23년도 게임의 리메이크 작품이라 스토리 확장이 거의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2년만에 세계관 확장이 제대로 된 게임의 개발이 시작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