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드라 | SANDRA |
|---|---|
| 이명 | 내기의 악마 |
| 종족 | 인간→인간형 악마 |
| 키 | 170cm |
| 좋아하는 것 | 내기, 아이싱 쿠키, |
| 락, 정정당당한 승부 |
근방에서 이름을 떨치는 도박꾼. 깊게 타락하지 않아서 뿔과 꼬리를 제외하면 거의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말할 때 옛날 사람마냥 '~하게/~한가' 체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기의 악마답게 모든 삶이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모든 순간에 확률과 선택을 따진다. 의외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추구하기 때문에 속임수를 쓰지도 않고 쓴다는 오해를 받기도 싫어하며, 내기에 건 약속도 반드시 지킨다. 자신만의 규칙과 사상에 고집을 부리기도 하지만 유쾌하고 넉살 좋으며 사람간의 소통에 은근히 신사다운 매너를 보여주는 모습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참 어떻다고 정의 내리기 어려운 사람.
본명은 ‘알렉산드라’이며 산드라는 애칭. 다만 모든 인물들이 산드라라고 불러서 별로 의미는 없다. 여담으로 착장과 말투 때문에 자주 나이가 많다는 오해를 받지만 설정상 20대 초반이라서 넬시, 이전 챕터의 크레페나 같이 어울리는 스페이&다이아보다도 어리다.
‘내기’의 악마라서 그런건지 점수나 승패같이 내기 요소가 없는 게임은 잘 못한다. 마인크래프트를 제대로 못한다는 이상한 밈이 딸려오기도 한다.
다른 재능으로는 노래를 잘한다. 특히 락 장르를 좋아해서 방에 좋아하는 록 밴드의 친필싸인이 있는 포스터와 ROLL20이라고 쓰여진 분홍색 일렉기타가 있다. 좋아하는 밴드는 오프서머(=The offspring). 그림도 그럭저럭 괜찮게 그리는듯.
방에 아끼는 모자를 두고 있지만 이제 쓰지는 않는다. 인간이었을 때는 매번 쓰고 다녀서 산드라의 상징과도 같았지만 이제는 뿔이 달려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