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 SAND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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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내기의 악마 |
종족 | 인간→인간형 악마 |
키 | 170cm |
좋아하는 것 | 내기, 아이싱 쿠키, |
정정당당한 승부 |
데이라에 의해 타락한 인간출신 악마. 깊게 타락하지도 않았고, 사실상 데이라에게 그다지 충성하지도 않아서 거의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말할 때 옛날 사람마냥 '~하게/~한가' 체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기의 악마답게 모든 삶이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모든 순간에 확률과 선택을 따진다. 의외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추구하기 때문에 속임수를 쓰지도 않고 쓴다는 오해를 받기도 싫어하며, 내기에 건 약속도 반드시 지킨다. 자신만의 규칙과 사상에 고집을 부리기도 하지만 유쾌하고 넉살 좋으며 은근한 매너를 보여주는 모습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참 어떻다고 정의 내리기 어려운 사람.
본명은 알렉산드라. 다만 모든 인물들이 산드라라고 불러서 별로 의미는 없다. 여담으로 아직 30대도 안됐는데 착장이랑 말투 때문에 자주 나이가 많다고 오해를 받고는 한다(…)
미성년자는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이 아직 부족해서 자신과의 내기에 진심으로 임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다.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어려보이는 샤미에를 나름대로 존중하는 태도를 취한다. 그런데 샤미에는 본인왈 미성년자가 아니란다.
‘내기’의 악마라서 그런건지 점수나 승패같이 내기 요소가 약한 게임은 잘 못한다. 특히 마인크래프트를 제대로 할 줄 모른다는 이상한 밈이 있다.
모자는 가끔씩만 꺼내고 쓰지는 않는다. 뿔이 달려서 이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