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미르 | AN.MIR |
|---|---|
| 종족 | 인간 |
| 키 | 168cm |
| 소속 | ARC |
| 좋아하는 것 | 모닝 커피, 사과, |
| 섬유유연제 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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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 연구부서의 선임 연구원. ARC 내부에서도 신임이 두터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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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 연구부서 소속 연구원. 주전공은 이상현상학이며, 부전공은 프란시아가 관심없는 것 모두(…) 후배 연구원들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아 프란시아보다 미르를 수석 연구원으로서 존경하고 따르는 연구원들이 더 많다.
상냥한 성격이라 남녀노소 존대를 사용하며 배려가 몸에 베어있다. 직업병 탓인지 쓸데없는 곳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정작 예민해야 하는 문제에는 둔감하기도 하고 상대를 아낄수록 잔소리도 심하지만, 성격은 참 좋은 사람이다. 늘 피곤해하면서도 남들을 성심성의껏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존경심이 들 정도.
이름 ‘미르’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데모노포비아 컴퍼니 최초로 한국 이름이 쓰인 케이스다.
비나 눈이 오면 허리가 쑤셔서 골치라고 한다. 허리가 안 좋은 모양. 그 외로는 연구에 너무 푹 빠져 살아서 스스로 꾸미거나 삶을 즐기는 것에 영 관심이 없다는 전형적인 ARC 연구원 모습도 보여준다.
사과와 사과로 만든 음식에 이상하게도 사족을 못 쓴다. 사과맛이 나는 간식은 물론 사과향도 좋아해서, 의외로 주전부리를 입에 많이 달고 산다.
재미없는 개그를 좋아하지만 본인이 할 땐 너무 진지하게 해서 주변을 항상 썰렁하게 만든다. 남이 해주면 좋아서 자지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