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다이아 | SPAEI / DY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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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키 | 150cm |
좋아하는 것 | |
(스페이) | 포커, 다이아몬드, |
프렌치 마티니 | |
좋아하는 것 | |
(다이아) | 바둑이, 스페이드, |
베스퍼 마티니 |
산드라가 종종 방문하는 카지노 바에 거의 살다시피 하고 있는 쌍둥이. 산드라만큼이나 내기(라고 하지만 거의 게임성 짙은 도박)에 진심이기 때문에 절친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팬에 가깝다고 해야할 수준으로 산드라에 대해 줄줄 꿰고 있다. 푸른색 조끼가 스페이.
그 산드라조차도 속을 잘 모르겠다고 얘기할 정도로 미스테리한 성격. 좋게 말해야 미스테리지 나쁘게 말하면 맨정신을 도박장에 팔아먹은듯. 둘 다 낯가림도 없고 붙임성은 좋은 편이라 사람들과 쉽게 대화를 이끌어나가기도 하지만 생각을 하면서 말을 하고 있기는 한건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엉뚱한 면도 있다. 그래도 명량하고 천진난만해서 주변인들 왈로는 나름 카지노 바의 분위기메이커들이란다.
누가 언니인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어보인다. 물어봐도 “그러게? 누굴까?” “그게 중요한가?”같은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대답한다. 의외로 산드라보다는 나이가 많단다. 나잇값 좀 하자
서로가 한 말의 마지막 문장을 따라하는 버릇이 있어 돌림노래마냥 말이 이어진다. 주로 스페이가 말을 시작하기 때문에 다이아가 따라하는 편. 자매끼리 사이는 좋긴한데 서로를 혈연보다는 타인 내지 친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듯 하다.
산드라의 친구인만큼 속임수를 싫어하는데 운은 없는지 매번 돈을 잃는다. 이렇게 많은 돈을 매번 잃는데도 또 어디서 전부 충당해오는지가 카지노 바 최대의 의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