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 | QU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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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맷비둘기 |
키 | 30cm |
좋아하는 것 | 과자 부스러기, |
옥수수 |
요네뜨가 친구, 마술 조수이자 애완동물로 두고 있는 비둘기. 보통 마술사들은 흰비둘기를 데리고 다니지만 구구는 지하철역에서 먹이주다 만난 그냥 널려있는 길비둘기란다(…) 성별은 암컷.
요네뜨는 ‘똑똑하고 예의바르다’고 소개한다. 사람과 함께 살아서 그런지 사람 손을 잘 타고 나름 애교도 잘 부린다. 길비둘기인데 마술쇼를 돕는 걸 보면 객관적으로 봐도 정말 똑똑한 편이기도 하고, 요네뜨가 시키는 심부름이나 부탁하는 것도 척척해내는등 사람 말도 어느정도 알아듣는 편이다. 나름 성깔도 있는지 비둘기라고 피하려 하거나, 무시하거나, 자기 말을 못 알아들으면 화내기도. 비둘기 맞아?
당연하지만 사람 말은 할 줄 몰라서 텍스트는 무조건 ‘구구구’같은 울음소리로 출력된다. 울음소리를 감정에 맞춰서 다르게 내서 요네뜨나 주변인들은 대충 이런 말이 하고 싶은가보다 하고 이해한다는 설정. 물론 진짜 그런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다.
꾀죄죄한 비둘기들 사이에서 요네뜨 눈에 한 눈에 들어왔고, 이후로도 졸졸 쫓아와서 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요네뜨는 비둘기 중에서도 단언 미녀(?)라고 생각중인듯. 알이라도 생길까봐 걱정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