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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페 CREPE
종족 인간
160cm
소속 XENEX
좋아하는 것 돈 되는 것, 기브 앤
테이크, (먹는)크레페

소개

뒷세계에서 운영되는 물류/거래 기업 XENEX(제넥스)의 대표.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수완 좋은 사업가의 기질을 보이며, 양지에서 잘 드러나지 못하는 정보도 필연적으로 크레페를 거치게 된다.

성격

절대 남에게 고개 숙이지 않고, 받는게 확실해야 본인도 줄 수 있다는 기브 앤 테이크 마인드가 철저하다. 누구랑 대화하든간에 자신의 위치가 더 높은 수직적 관계라 여긴다. 돈이 되는 일만 하다보니 성격 참 더러운, 비즈니스만 확실히 굴리는 냉혈한으로 보이지만 능력 좋은 부하들에게는 기꺼이 투자하고 대우도 괜찮게 해주는 듯한 언급이 자주 보인다. 특이한 곳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관련 일러스트

기타 설정

기업 이름 XENEX는 Fedex가 어원이다. 본인 이름인 크레페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듯 하지만 지어주신걸 어떻게 바꾸냐며 그냥 유지하는중. 어머니가 크레페 푸드트럭을 하셔서 이름이 크레페다. 어머님 센스가 참…

초승달을 상징으로 삼아서 XENEX 간판도 초승달 모양이고, 오른쪽 복부에 초승달 모양 문신이 있다는 언급도 나온다. 회사 인테리어나 몸 곳곳의 장신구를 봐서는 금박+청/흑 조합과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듯 하다.

어머니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효녀라서 사업장 곳곳에 어머니나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걸어놨다. 지금도 어머니 앞에서는 엄청나게 애교쟁이가 된다. XENEX를 시작한 이유도 돈 많이 벌어 효도하고 싶어서라니 말 다했다.

XENEX 내부에서는 종종 ‘누님'이라고 불리며, 시크한 외관 및 성격과 대비되는 츤데레 같은 행보에 인기가 상당하다. 객관적으로도 꽤 미인인 편에 속하는듯. 정작 본인은 연적으로 인연을 맺을 생각은 없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