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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ADOLF
태생 분노의 악마
종족 늑대
175cm
무기 암살검
(’깊이 베기’ 추가)
좋아하는 것 맥주, 만화책 읽기,
고기류 음식, 미칸

소개

7대죄 부서 소속 분노의 악마이자 부팀장. 외관과 행실이 팀장인 테레사와 반대되는 부분이 많다. 흉터와 매서운 눈매 때문에 강렬한 인상.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언밸런스 머리

성격

다가가기 어렵긴 하지만 그닥 까탈스럽거나 하자는 않으며, 오히려 비위만 잘 맞춰주면 좋아하는 껄렁한 성격이다. 헤비스모커에 술도 좋아하고 전형적인 꼰대의 이미지가 왠지 평범하게 아저씨(...) 같다는 느낌. 다혈질인 면도 있지만, 화를 잘 주체하지 못해서 그렇지 속은 꽤 정이 많은 편이라 의외로 평판은 좋다. 크게 뒷끝없는 쿨하고 털털한 면모도 평가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

이렇게 보면 속내는 착한 악마인 것 같으나 아돌프가 타 분노의 악마보다 위험한 이유는 간헐적 폭발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아돌프의 캐릭터성. 한 번 이성의 끈을 놓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들며 주로 이빨을 이용해 아무(거)나 물어뜯는다. 본인도 이 점을 알고는 있으나 분노의 악마라는 태생+늑대로서의 본능과 합쳐져서 치료에는 난항인 상황. 다행인 것은 애인 미칸 덕분에 최대한 조절하려고 노력한다는 점.

행적

챕터1: FALLEN ANGEL

튜토리얼에서는 껄렁한 모습을 보여주고, 버바리도 왔으니 술을 먹자고 했다가 대차게 까이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1일차에서 치트의 편지를 전해다주면 또 화내며 편지를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이후 한참 등장이 없다가 4층 테라스에서 치트와 대화를 나눈다. 치트의 푸념을 묵묵히 들어주고는 해줄 말이 없어서 미안하다며, 나를 믿는 만큼 ‘그 녀석’도 믿어줘야 한다고 위로해준다. 치트가 돌아서자 버바리를 바라보며 저걸 또 놓아줘야 한다니 나도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며 돌아선다.

치트 전투에서는 중간에 문을 두드리며 치트를 중재하려 하지만 잠겨있는지 들어오지는 못한다. 끝나면 문을 따고 난입하며, 치트를 회유했을시 죽일 기세로 가놓고서는 살려둔 것에 의아함을 표하지만 이내 다른 놈들은 못 믿어도 너는 믿는다며 돌아간다. 치트가 쓰러졌을시 버바리를 보고 나중을 기약하며 묵묵히 돌아간다.

챕터2: THE SECOND COMING

마지막 토크쇼 코너가 끝난 후 테라스에서 (정황상) 담배를 피고 있다가 버바리 일행과 마주친다. 루시드와는 오랜 친구였던만큼 정겹게 인사한다. 다음 코너는 주인공들의 비밀을 알아보는 코너라고 하고, 버바리를 만날 순간을 기대하겠다며 돌아간다. 페이가 못생긴 악마라고 하자 괜히 발끈하는 건 덤

2층 방을 다 둘러보고나면 버바리가 먼저 복도로 들어서는데, 버바리에게 콘텐츠를 제공해줘야 한다며 루시드가 들어오기 전 문을 막는다. 이때 쓰러뜨린 적이 1명 이상이라면 사적인 감정이 들어가지 않을 거라곤 못하겠다며 적대하고, 치트가 쓰러졌다면 치트가 쓰러진 것을 무력하게 보고만 있어야 했던 것에 격분한다.

샤크야의 언급에 따르면 테레사가 버바리가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안 이유는 아돌프가 보안부 친구에게서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한 입방정 때문이기도 하다. 아돌프도 이 점에 대해서는 먼저 사과하며, 버바리를 쓰러뜨리는 것은 다음에 맡기겠다고 하고 덤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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