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 TERESSA |
---|---|
태생 | 색욕의 악마 |
종족 | 염소 |
키 | 160cm |
무기 | ?? |
좋아하는 것 | 애플파이, 밀크티, |
밀린 집안일 처리하기 |
7대죄 부서 소속 색욕의 악마이자 팀장. 항상 웃는 얼굴이며, 늘 역십자가가 달린 검은색 모자를 쓰고 다닌다.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위인인 마더 테레사. 단 영칭을 보면 알겠지만 평범하게 쓰이는 Teresa와는 달리 테레사는 Teressa로 s가 한 개 더 붙는다.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친절하며, 전체적으로 따스한 분위기.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존댓말 캐릭터다. 여유롭다 못해 상황에 둔감한 것 같은 면도 종종 보인다. 곤경에 빠져버린 버바리를 도와주려고 하는 등 심성은 착한 편인듯. 무전에서도 화를 낼 때 조곤조곤 화낸다. 팀장의 면에서는 업무에 충실하고, 한 번 마음 먹은 건 끝까지 하려고 한다. 다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그냥 남의 말을 끊어버리는 안 좋은 버릇이 있다.
튜토리얼과 1일차에서는 버바리에게 심부름을 시킨다. 튜토리얼에서는 캐비넷에 들어있는 서류 복사본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하고, 1일차에서는 샤크야가 지하실에 놓고 온 회의 자료를 두고 오라고 부탁한다. 이런 일도 안 하면 인턴은 왜 하냐고 디스하는 건 덤이다 그러나 버바리는 1일차 심부름을 하러 지하실로 내려가던 중 의문의 붉은 눈에 의해 계단을 구른 뒤 칼에 찔려 정신을 잃는다.
잠시 뒤 지하로 떨어지고 모브자매에게서 벗어난 버바리를 안전한 방으로 데려다주고 얌전히 기다리라고 하지만 버바리는 페이에 의해 어쩌다보니 밖으로 쫓겨나간 신세가 된다. 그 뒤로는 길이 엇갈리고 갑자기 불려가기까지 하는 바람에 무전으로밖에 도움을 줄 수 없게 됐다며 미안함을 표시한다. 다른 직원들이 버바리를 도와줄 거라고 얘기한 뒤 못살게 구는 직원이 있으면 바로 알려주라고 덧붙이는 것을 끝으로 마지막까지 직접 무전을 거는 일은 없다.
레이비아에게 새 무전기를 받기 전까지는 테레사에게 직접 무전을 걸어 간접적으로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여러번 하다보면 좀 귀찮아하는 듯 대꾸해주기도 하는데 통화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테레사가 데려다준 방에서 3번 무전하면 급할 때만 무전하라며 화까지 낸다.
치트 전투까지 끝난 뒤 메인로비의 엘리베이터를 타기 직전 무전으로 긴 회의 끝에 버바리를 돌려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소식을 알려주며 기뻐하고, 은근슬쩍 천계랑 척 져서 좋을 거 없다며 버바리의 정체를 알고 있는듯한 말을 흘리면서 곧장 30층으로 오라고 알려준다.
30층의 맨 끝 방인 연설장으로 가면 테레사가 반겨준다. 버바리는 다들 자신이 천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데 테레사가 모를리 없고, 그렇다면 왜 자신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지를 물어본다. 테레사의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