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칸 | MIK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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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 | 애정의 악마 |
종족 | 토끼 |
키 | 159cm |
좋아하는 것 | 슈크림, 아돌프, |
돈 되는 물건 |
인사팀 직원 중 한 명. 리벰프에서는 상점 NPC로 등장한다. 이름의 유래는 ‘귤’인데 딱히 의미는 없고, 엑스트라여서 아무 이름이나 붙였던 것이 그대로 굳어졌다.
기본적으로는 조용하고 서글서글한 성격. 주변에 사람은 많지만 딱히 남들과 깊게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다. 잘 모르는 사람이 다가오면 괜히 기분이 이상해져서 싫다고 하니 의외로 내향적인듯. 일도 승진 욕심 같은 거 없이 적당히만 하는 편. 순해보이지만 은근히 기도 세고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타입이다. 돈도 좀 밝히는듯… 남들이 잘 이해하기 힘든 요상한 것에 푹 빠지는 취향.
메인로비 상점에서 아이템을 팔고 있다. 물건을 구매하고 상점 뒷편에서 말을 걸면 아돌프와 관련된 얘기나 회사에 엮인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의외로 연차가 있기 때문에 루시드, ‘사건’, 테레사에 대한 얘기도 아무렇지 않게 해준다. 테레사에 대한 얘기를 하면 그 여자는 마음이 썩었으니 너도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등장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테레사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명 이상 쓰러뜨린 후 말을 걸면 “우리 쟈기가 널 조심하라고 했다"며 경계하지만 내가 아니면 이런 물건은 어디서 구할 거냐며 태연히 물건을 판다. 뒷편에서 말을 걸면 “난 할 얘기 없는데.”라며 별 얘기도 들려주지 않는다.
한편 가게에서 아무것도 구매하지 않고 얘기를 하고 싶다고 하면 **사회생활 처음 해? 싫다~**라면서 은근슬쩍 가게에서 뭔가 사라는 눈치를 준다(…)
30층에서 테레사를 만나기 직전 복도에 깜짝 등장해 팝콘을 판다. 쓰러뜨린 적이 3명 미만이라면 “버바리라면 사줄줄 알았어~”라며 친근하게 굴고, 이상이라면 “많이 드셔.”라며 차갑게 대꾸한다.
상점에서 40000 골드 이상 물건을 구매하고 그동안 누구도 쓰러뜨리지 않았다면 아돌프와도 언젠간 싸워야 하겠지만 그건 싫다며 자신의 편지를 전해주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호칭도 버바리쨩으로 바뀐다. 열어보면 안 된다며 싸한 눈치를 주는 것은 덤. 다른 전투에서 열어보려고 해도 버바리가 열지 않아서 못 본다.
중앙 대기실에서 여전히 물건을 팔고 있다. 다른 악마들도 종종 들렀다 가기 때문에 장소를 옮겼다고. 쇼도 재밌게 보고 있다며 버바리를 대스타라고 얘기해준다. 쓰러뜨린 적이 3명을 넘었다면 여전히 쌀쌀맞게 대해도 대화는 해준다. 쓰러뜨린 적이 0명이라면 챕터2에서도 미칸의 편지를 받을 수 있다.
페이와 대화해보라고 하면 서로 외모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버바리는 대화에 못 낀다 루시드와 대화해보라고 하면 루시드를 만난 것을 정말 기뻐하는데, 아돌프와 미칸을 이어준 것에 루시드의 공이 크다고 한다. 샤크야-아돌프-루시드 대화 이벤트에서는 캔커피도 서비스로 준다.
아돌프 전투에서 미칸의 편지의 내용을 알 수 있는데, 버바리는 착한 자신의 소중한 고객이자 친구이니 버바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한동안 상대해주지 않겠다며 못을 박아버린다. 아돌프는 마누라 화내는건 분노의 악마도 무섭다면서(?) 버바리를 그냥 보내준다.
전투에서 아돌프를 회유했다면 정말 고맙다고 얘기하며, 회유하지 않았다면 계속 울기만 한다. 쓰러뜨린 적이 2명 이상인 상태로 아돌프를 회유했을시에는 딱히 해줄 말이 없다며 쌀쌀맞게 대한다.
아돌프가 살아있고 쓰러뜨린 적이 1명 이하면 1층 메인로비에 함께 서있는다. 결혼식 부케는 버바리에게 주겠다고. 치트가 없는 상태일시 치트를 찾고, 길라임이 쓰러진 상태일시 귀띔으로 축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말을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