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드는 옛 직장 데모노포비아 컴퍼니에서 벌이고자 하는 일을 듣고,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그 길이 순탄치 않을지라도.
2024년 만우절 기념작. 길건너 친○들 같이 점프해서 사과를 먹으면 점수가 오르는 단순한 게임이다. 스크래치로 3시간만에 만들었기 때문에 조작감이 테레사 염소꼬리 같은 것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갔다. 그래서 뭘 제대로 해보려고 해도 금방 죽어 난이도는 은근 빡세다. 근데 밀키는 버그를 발견해도 고치지 않겠다고ㅋㅋㄹㅃㅃ 못 박아놨다.
참고로 포스타입 페이지에서 말한 갑툭튀나 유혈에 대한 건 거짓말이 아니니 민감하다면 플레이 할 때 주의하자. 엔딩도 건넌 횟수가 특정 횟수를 넘어가면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밀키는 이 게임을 만들 생각은 커녕 만우절을 기념할 생각도 없었는데, 🐧씨가 계속해서 입김을 불었던게 생각나 결국 정말 세상에 나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