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엘 | BA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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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 | 식욕의 악마 |
종족 | 시궁쥐 |
키 | 165cm |
좋아하는 것 | 도너츠, 식사시간, |
요리에 도전하기 |
CD에 등장하는 또다른 인물. 릴리스가 조수라고 부르지만 그냥 친한 친구 내지 동료 관계에 더 가까워보인다. 주로 릴리스의 발명에 휘말리거나 츳코미를 거는 역할. 이름의 유래는 바알제붑.
유순하고 심성이 착한 편이며, CD에서도 릴리스에게 꼬박꼬박 존댓말을 사용한다. 순진무구한 면이 있어 늘 릴리스의 말도 안 되는 발명품에 관심을 가져주고 뒷수습도 나서서 해준다. 누군가의 언급에 의하면 남에게 언제나 친절히 대해줬다고도 하는 걸 보아 성품이 타고나길 순했던 모양. 식욕의 악마답게 늘 점심 생각뿐인 것도 귀여운 점. 이게 나중에 엄청난 결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항상 릴리스와 같이 출연해서 발명품의 결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3층 CD: 릴리스가 만든 생각측정기를 실행해보자 죽음에 대한 깊고 심오한 사유를 늘어놓는데, 알고보니 바엘이 한 생각이 아니라(머리가 안 좋아서 방금 먹은 점심 생각밖에 못 한다고 한다…) 바엘이 먹은 점심의 생각이었다.
첫 번째 CD: 클론 릴리스들을 분별할 수 있도록 팔 밑에 번호를 매겨놨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두 번째 CD: 릴리스가 죽은 자를 되살리려면 죽은 자를 만들어야 한다며 권총을 쥐어준다. 그리고 테레사에게 같이 혼난다.
세 번째 CD: 릴리스가 차원문을 개발해 다른 세계의 바엘이 등장. 이 세계의 바엘보다 시끄러운 성격인 것 같다. 다른 세계의 바엘은 시궁쥐가 아니라 도시쥐여서 앙그라를 끌어내리고 그 자리에 자신이 올랐다고 한다(…)
네 번째 CD: 릴리스가 시간을 멈추는 장치를 만들지만 자신만 시간이 멈춰버려 도와줄 방법을 찾는다. 책에 아주 장황한 가이드라인이 설명되어 있는 모양이다. 결국 릴리스를 도와주기 위해 장치를 부수기로 하는데, 화면이 암전 되더니 엄청난 소리가 나고 다시 등장했을 때는 방호복을 입고 등장한다.
다섯 번째 CD: 릴리스가 제 4의 벽을 뚫어보자며 회사의 모든 벽을 뚫겠다는 계획을 세우자 어쩔 줄 몰라한다. 그렇게 또 테레사에게 사이좋게 혼난다. 여담으로 이때 동생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언급한다.
여섯 번째 CD: 릴리스가 타임머신을 개발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일이 있냐 묻자, 아까 먹은 점심이 너무 맛있었어서 또 먹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엄청난 타임 패러독스를 유발해 온갖 차원의 릴리스들이 이 세계의 릴리스를 저지하려 한다. 결국 릴리스가 마지막에 나타난 릴리스를 죽이자(……) 이젠 더 묻을 곳도 없다고 볼맨소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