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임 | GILLAHI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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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 | 교만의 악마 |
종족 | 그리폰 |
키 | 158cm |
무기 | 삼지창 (회피율+20%) |
좋아하는 것 | 파스타, 민트초코, |
테트리스, 딴짓하기 |
7대죄 부서의 막내 직원인 교만의 악마. 큰 눈에 다이아 모양 동공이 박혀있는 것이 특징이다. 혼자 똘망똘망해서 보다보면 은근히 귀엽다 이름의 유래는 유명한 드라마의 유명한 등장인물.
처음 만난 버바리에게 굉장히 친근히 말을 걸고 대뜸 테트리스 내기를 하자고 하는 등 기본적으로는 붙임성 좋고 쾌활한 성격이다. 하지만 제멋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강해서 업무 태도도 불량하고, 교만의 악마답게 자뻑도 심하다. 다만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악마를 일부러 못살게 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완전 나쁜 성격인건 아니고 표현의 문제인 모양.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해주겠다 하면 냉큼 따라가고 친구 사귀기도 좋아하는 순수한 면모도 있다.
튜토리얼에서는 샤크야에게 음료수를 가져다달라고 부탁한다. 가져다주면 버바리를 밀쳐서 샤크야 얼굴에 다 쏟게 만든다(…) 그래놓고 재밌지 않았냐고 천연덕스럽게 물어보는 모습은 무서울 정도. 여담으로 근무시간에 테트리스 잘 하는 법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있다.
HP 400 / 특성: 회피 +20%
본격적인 진행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적. 페이와 헤어진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온 복도에서 마주칠 수 있다. 버바리는 테레사를 찾고 있으니 도와달라 하지만, 딴소리를 하더니 문제를 없애버리면 다 해결돼서 노닥거릴 수 있다며 버버리에게 덤벼든다.
추근대면 처음에는 우리는 친구가 아니니 싫다고 하지만, 버바리가 첫만남 때 얘기했던 테트리스를 언급하자 테트리스 잘 하는 친구가 갖고 싶었는데 아깝다고 한다. 3번 추근댄 후 제안하기를 누르면, 버바리가 자신의 테트리스 고인물 능력(10만점은 그냥 넘는다나)을 자랑하고 길라임과 너무 친구를 하고 싶은데 죽어야 한다니 어쩔 수 없다며 속상한 척 한다. 길라임은 여기에 완전 넘어가서 친구 하자며 전투 종료.
버바리의 진심을 느꼈으니 이제부터 친구라며 좋아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치트에 의해 질질 끌려간다. 하지만 잠깐 치트가 설명해주려는 사이 메인로비로 도망친다. 이후 메인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려고 하면, 버바리에게 다른 악마들은 아무 생각 없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랑은 다르게 너를 정말 싫어하니까 조심하라고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