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그라 | ANG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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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 | 고통의 악마 |
종족 | 키메라 |
키 | 4M |
좋아하는 것 | 신문 읽기, 담배, |
유능한 부하, 권력 |
데모노포비아 컴퍼니의 회장(CEO)이자 고통의 악마. 디냐볼로 다음으로 강력하고, 사실상 마계의 실세를 꽉 쥐고 있는 대권력자다. 이름과 외관의 유래는 앙그라 마이뉴. 항상 담배 연기로 얼굴이 가려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원들이 과하게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으로 상당한 권력을 자랑한다.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고 하며, 상처를 치유하거나 생명계약을 맺어 죽지 못하는 몸으로 만들거나 세뇌를 하는 등 능력도 상당.
상당히 강압적이고 고압적에다가 화도 많다. 좋은 상사는 아니다. 월급이 성과제다 부하를 자기 좋을 대로만 사용하고 정도 그다지 없다. 누구보다 강하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데, 디냐볼로에게는 또 굽신거린다. 기회주의적이고, 기회도 잘 잡고, 잘 활용하는 인물.
인트로에서 첫 등장. 디냐볼로의 생일과 마계 창시일이 겹쳐 근 300년간 열린 축제중 가장 성대한 축제를 주도해서 열겠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쭉 직접적으로 등장하진 않고 비디오테이프로 디냐볼로, 누군가와 대화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30층 복도에서 다시 잠깐 등장한다. 버바리가 누구인지는 관심 없고 빨리 재미있는 것이나 보여달라고 재촉한다. 액자에 D소다를 쏟았다면 ‘문제 있는 주인공’ 도전과제가 해금되며 화는 내지만 테레사가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했으니 넘어가주겠다고 한다.
엔딩 직전 복도에서 잠깐 등장해 엔딩 분기에 따라 다른 평가를 내린다. 노멀엔딩2/배드엔딩을 제외한 분기는 전체적으로 쇼는 재밌었지만 다음에 만나면 그냥 보내주진 않을 거라는 내용. 노멀엔딩2에서는 디냐볼로의 딸이 없어졌다며 버바리와 엮였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다. 배드엔딩에서는 쇼에 몹시 흡족해하고 빨리 가서 재밌는 것을 보여달라고 얘기한다.
배드엔딩을 제외한 나머지 분기에서는 본인이 원하던 쇼(배드엔딩)가 아니었기 때문에 남은 7대죄 부서를 전원 해고하려고 한다. 트루엔딩에서는 진짜로 전원 잘리고, 노멀엔딩4에서는 다른 부서로 바뀐다. 굿엔딩/노멀엔딩3에서는 아돌프/레이비아가 빌어서 부서는 유지된다.
노멀엔딩2에서는 폭주한 디냐볼로를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한다. 쇼와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하고 천계에게 보복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