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 | LI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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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 | 나태의 악마 |
종족 | 청설모 |
키 | 150cm |
좋아하는 것 | 발명품 구상, 발명, |
발명품 시연, 감자칩 |
CD에 자신의 연구 기록을 기록해둔 인물. 이름의 유래는 같은 이름의 악마 릴리스. '냐하하(핫)!’이라는 특이한 웃음소리가 있으며, 정장을 개조한 모습과 고글+장갑+상어이빨, 행실까지 가히 독보적.
주절주절 말이 많고 아는 분야가 나오면 폭주햐는 경향이 있다. 전형적인 괴짜 발명가 캐릭터. 자존심이 유독 높아 자뻑이 심해 자신을 ‘릴리스 님’이나 ‘위대한 릴리스 님'이라고 자주 부른다.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발명하려 하지만, 나태의 악마인데 나태하지 않다는 것에 가끔은 의구심을 가지는 듯. 자신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고 한다. 매사 과하게 긍정적에다 실험 정신이 너무 투철해 자신의 클론을 죽이는 것(…)은 신경 쓰지도 않는 것이 상징이다.
항상 자신의 발명품을 만들어 시범을 보이거나 실험 정신에 불타서 앞으로 할 일을 주절거린다. 발명품을 잘 만들긴 하는데 어째 작동이 정상적으로 끝나는 게 별로 없다. 천재인데 바보야
3층 CD: 생각측정기를 만들었다. 자신에게 시범해보자 자화자찬의 내용만 그득하게 나왔다. 이 생각측정기는 CD를 본 이후 가져가서 전투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첫 번째 CD: 클론 릴리스들을 만들었다. 두 명의 릴리스가 자신이 진짜 릴리스라며 싸우는데, 사실 둘 다 진짜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작 진짜 릴리스는 이 CD에 출연하지 않는 기묘한 내용이 되었다.
두 번째 CD: 죽은 자를 되살릴 거라며 장황한 설명을 한다. 죽은 자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죽은 자가 필요하다며 바엘에게 권총을 던져주지만, 이후 같이 테레사에게 혼나서 벌을 선다.
세 번째 CD: 차원문을 개발해 ‘위대한 릴리스 님이 차원문을 개발한 세계’끼리 연결될 수 있게 했다. 다른 차원에서 건너온 릴리스는 고글 대신 안경을 쓰고 있다. 다른 차원의 릴리스와 이런저런 얘기를 해보려 하지만, 미래에서 일어날 일을 스포일러 하면 귀찮은 일이 일어난다고 떠나버려서 흐지부지 끝난다.
네 번째 CD: 시간을 멈출 수 있는 장치를 만들었다. 그런데 대상 지정을 잘못 해서 자신만 시간이 멈춰버린다(…) 이때 바엘이 이런 상황을 대비해 릴리스가 가이드를 만들어뒀다고 하는데, 온갖 기상천외한 가짓수를 다 써놨다. 릴리스가 하모니카를 불면 사람이 죽는다 카더라.
다섯 번째 CD: 시간의 흐름이 정상적이지 않은 것 같다는 심오한 얘기를 하더니, 제 4의 벽을 뚫어보겠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방법이 회사에 존재하는 모든 벽을 드릴로 뚫고 소리를 질러보는 것(……) 결국 사내의 거의 모든 벽에 도청 및 녹음 장치가 있다는 모두가 알지만 굳이 말하지 않는 불편한 사실을 공공연하게 알리는데 기여해서미친 회사 테레사에게 또 혼난다.
여섯 번째 CD: 타임머신을 개발했다. 바엘이 점심을 또 먹고 싶다고 하자 그때로 시간을 되돌려주려고 하지만, 갑자기 온갖 차원의 릴리스들이 타임 패러독스에 대해서 설명하며 서로를 패며 저지한다. 마지막으로 나타난 릴리스는 태연히 총을 꺼내 제 손으로 쏴죽인다(;)